■ 진행 : 나경철·유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승훈 / 국제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이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을 우크라이나에 보내 군사적인 추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 하지만 러시아군은 이들이 오고 간 기차역을 폭격해 또 많은 민간인이 숨졌습니다. 코로나19 확산에 도시를 봉쇄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중국 베이징에서는 사재기에 나선 시민들이 곳곳에서 목격됐습니다. <br /> <br />'오늘 아침 세계는' 국제부 이승훈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어제 미국의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났다는 소식을 전해 주셨는데요. 미국이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두 장관이 관심을 가장 모았던 이유는 지난 2월 24일이었죠. 러시아가 침공한 뒤에 미국의 최고위급 인사로서는 첫 방문이었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무슨 말을 할지, 굉장히 새로운 전기가 이루어질지 관심이 간다 이렇게 말씀드렸는데요. 블링턴 미 국무장관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. 러시아는 전쟁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. 그리고 우크라이나 주권,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권보다 오래갈 거다, 이런 말을 했어요. <br /> <br />미국의 의지가 굉장히 강해 보이죠. 이런 말 뒤에 미국은 4000억 원에 달하는 군사 차관을 약속했고요. 또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동맹국들, 도와주는 나라에 대해서도 9000억 원 가까이 되는 차관을 지원하겠다, 이런 점이 참 눈에 띄더라고요. 현재 비어있는 우크라이나 대사. 곧 임명하겠다, 이런 말을 했어요. 이 말을 하자마자 백악관에서 보도자료가 나왔는데요. 현재 비어 있는 우크라이나 대사에 현재 슬로바키아 대사를 임명하겠다 이렇게 정해지더라고요. <br /> <br /> <br />당연히 러시아로서는 이번 만남이 달갑지 않고 불편할 것으로 보이거든요. 러시아는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만남을 통해서 장기화하고 있는 전쟁에 전기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지금 말씀드린 대로 미국은 좀 강하게 나왔지 않습니까? 공식 반응은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마는 러시아, 이런 말을 했어요.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있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여기에 갇혀있는 군인과 민간인 대피를 위한 휴전, 지금으로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, 이렇게 밝혔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42609035335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